[시선뉴스] 여름철에는 더운 기온과 높은 습도로 인해 불면, 불안, 짜증, 식욕감소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무엇보다 더운 기온 탓에 “너무 더워서 입맛이 없네”라는 말을 주변에서 종종 듣기도 한다.

이에 결혼정보회사 가연에서는 6월 2일부터 6월 16일까지 모바일 결혼정보서비스 천만모여 미혼남녀 회원 492명(남 238명, 여 254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음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전체 응답자의 약 83%가 여름만 되면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고 답변했으며, 여름철 꼭 챙겨 먹는 음식으로는 ‘냉면(37%)’을 1위로 꼽았다.

이어 여름철 꼭 챙겨 먹는 음식으로는 ‘삼계탕(29%)’, ‘콩국수(15%)’, ‘장어(11%)’, ‘냉국(5%)’, ‘기타(3%)’ 순이었다.

설문결과 미혼남녀들은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낼 냉면 등 차가운 음식이나 지친 심신을 회복시켜줄 보양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혼남녀들이 여름철 연인과 함께 먹고 싶은 것으로는 응답자의 약 31%가 빙수를 선택했으며, 치맥(25%), 삼계탕 등 보양음식(19%), 수박, 복숭아 등 제철과일(14%), 달달한 아이스크림(6%), 기타(5%) 등이 뒤를 이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 관계자는 “여름철은 무더위로 인한 스트레스 등으로 입맛을 잃기 쉽다”며 “맛있는 음식 데이트를 통해 즐겁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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