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경북 문경시)] 청정 도시 경북 문경과 충북 괴산군을 잇는 고개, ‘이화령’은 자전거 국토종주 길의 성지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한다. 이화령 정상까지 자동차로 이동해도 충분히 비경을 감상할 수 있지만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또 다른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그렇게 이화령 정상에 다다르면 이화령 휴게소가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배고픈 이들의 간단한 점심을 챙겨주는 메뉴와 커피, 문경시 특산물까지 있어 관광객들의 입까지도 만족시킨다. 그리고 큰 유리창 밖으로 보이는 절경은 답답한 가슴이 저절로 탁 트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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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령은 조령산 정상과도 연결되어있어 힘들지 않게 산 정상에서의 아름다움을 맛볼 수 있다. 또 그 산 아래 마을에는 오미자의 고장답게, 오미자 밭이 보이는데 마치 계단식 밭 같은 질서 정연한 오미자 밭이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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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령 정상에 자리한 짧은 백두대간 터널을 지나면 경상도에서 충청도로, 혹은 충청도에서 경상도로 이동할 수 있어 서로 다른 지역의 분위기를 쉽게 느낄 수 있다. 문경새재도립공원과도 가까운 거리로 관광이 목적이라면 문경으로, 힐링이 목적이라면 수안보 온천과 인접한 괴산군으로 떠나는 것을 추천한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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