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출처/픽사베이)

10년 전 오늘인 2007년 7월 27일에는 경기도 평택과 안성 일대에서 세 명을 살해한 연쇄 살인 용의자 47살 이 모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당시 이씨는 먼저 2007년 7월23일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에서 주차 문제로 39살 이 모 여인과 다투다 흉기로 이 씨를 때려 숨지게 했습니다. 그렇게 숨진 이 여인의 차를 훔쳐 타고 달아나던 이 씨는 이날 밤 경부고속도로 안성 휴게소 근처에서 차를 길가에 세워둔 32살 정 모 씨와 다툼을 벌이다 정 씨마저 살해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 씨의 승용차로 갈아탄 이 씨는 중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27살 진 모 씨의 승용차를 들이 받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2명을 살해한 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수사과정에서 2007년 7월 16일 충북 진천에서 일어난 여대생 양 모 씨 피살 사건도 이 씨가 저지른 것으로 드러난 것입니다.

이처럼 여드레 동안 무려 3명의 목숨을 앗아간 그의 살인행각에 당시 세간은 경악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