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출처/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 sns)

10년 전 오늘인 2007년 7월 23일에는 한국 대표팀이 이란과의 아시안컵 축구 8강전 마지막 승부차기에서 거미손 이운재의 선방에 힘입어 값진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했습니다. 

당시 이운재는 체중 증가로 소속팀 주전 경쟁에서도 밀리며 자신과의 싸움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이날 승부차기의 화신으로 화려하게 돌아와 팀 승리에 주역으로 다시 우뚝 섰습니다.

이운재는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 준결승에서도 만났던 이란 선수들이 자기가 찰 곳을 미리 바라봤던 것을 기억해내 이번 승부에서 역이용한 것으로 알려지며 감탄을 사기도 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