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영이 MC에 도전한다.

오는 22일 밤 12시 15분 첫 방송되는 SBS 새 심야 뮤직토크쇼 '파티피플'에서 가수 박진영이 MC를 맡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JYP 엔터테인먼트)

박진영은 데뷔 25년만에 처음으로 단독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게 됐다.

지난 10일 인천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첫 녹화가 진행됐는데, 이날 녹화 현장은 기존의 정형화된 토크쇼와는 확연하게 다른 분위기를 보였다. 클럽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무대와 관객들은 스탠딩으로 무대를 자유롭게 지켜본다.

무대에 오른 박진영은 "뭐든지 처음이 기억에 많이 남지 않나. 첫 방송 오신 여러분이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제일 중요한 건 여러분이 즐겁게 노시는 것이다. 다함께 '파티피플'을 크게 외쳐달라"며 분위기를 띄웠다.

특히 첫 게스트로는 최근 정규 6집 앨범 '블랙(BLACK)'을 발매한 가수 이효리가 등장했고 두 번째 게스트로는 영화배우 염정아가 출연해 "박진영씨이기에 가능한 방송"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세웠다.

이날 박진영은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콕 집어 질문하며 안정적인 진행 솜씨를 뽐내는가 하면 게스트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춤추고 노래하며 타고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자질을 뽐냈다.

한편, 박진영이 첫 MC에 도전하는 SBS '파티피플'은 오는 토요일 밤 12시 1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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