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라오스 루앙프라방)]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도시 ‘루앙프라방’. 라오스의 오래된 수도로 마치 우리나라 경주처럼 라오스의 역사적인 도시이다. 사원이나 왕궁, 다양한 소수민족의 풍습 등이 잘 보존돼 라오스의 지난 세월을 잘 들여다볼 수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루앙프라방은 해발 700m의 고지대로 라오스 북서부 메콩 강 유역에 위치해 있다. 루앙프라방에도 여러 사원들과 볼거리들이 많지만 꼭 일몰 시간에 맞춰 올라가봐야 할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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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푸시산’이다. 약 100m 높이의 작은 뒷동산이지만 높은 건물이 없는 루앙프라방에서는 꽤 높은 곳에 속한다. 328개의 계단을 천천히 올라가 정상에 오르면 금으로 장식된 첨탑이 인상적인 타트 촘 푸시(That Chom Phusi)라는 사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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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곳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면은 이곳에 저 멀리 석양에 붉게 물든 루앙프라방의 전경과 메콩 강, 칸 강의 모습이다. 아침형 스타일의 여행자라면 일출의 모습도 장관이라고 하니 두 번 방문해보는 것도 뜻깊은 추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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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산 야경 사진은 보기만 해도 평온한 마음이 든다. 오늘 하루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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