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심재민, 김지영 기자 / 일러스트 최지민 화백)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지난 12일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사건 파문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정치적 도의적 책임은 전적으로 후보였던 내게 있다“며 "제대로 된 검증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것은 모두 나의 한계이고 책임이다. 모든 짐은 내가 짊어지고 가겠다"고 호소했습니다.

파문 이후 16일 만에 이루어진 안철수 전 대표의 공식적인 입장 표명. 하지만 여론은 ‘도의적인 책임’, ‘검증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것’ 등 안 전 대표가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 한 것에 불과하다는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는데요. 안 전 대표의 입장표명으로 국민의당 위기가 전환 국면을 맞을 수 있을까 하는 기대는 물거품으로 돌아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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