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매주말, 어떤 영화를 볼까 고민하는 당신에게 무비데이가 영화 한 편씩을 소개합니다.

◀MC MENT▶

진행 김지영

첫사랑의 교과서 같은 영화 <플립>이 드디어 국내에 정식 개봉합니다. 플립은 성장영화 ‘스탠 바이 미’, 로맨틱 코미디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등을 연출한 롭 라이너 감독의 2010년 작인데요. <플립>은 국내에 정식 개봉 한 적은 없지만 입소문을 타 국내 많은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누구나 살면서 일생에 한 번은 만나게 되는 첫사랑. 그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 함께 만나보시죠.

*영화 ‘플립’(7월 13일 개봉)
새로 이사 온 미소년 ‘브라이스’를 보고 첫눈에 사랑을 느낀 7살 소녀 ‘줄리’. 솔직하고 용감한 줄리는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지만 브라이스는 그런 줄리를 부담스럽게 느낍니다. 그렇게 브라이스는 무려 6년 동안이나 줄리를 피해 다니죠. 그러던 어느날 줄리는 브라이스가 자신이 선물해 준 달걀을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을 발견하죠. 화가 난 줄리! 그날부터 줄리는 브라이스를 피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상하죠? 의도치 않은 밀당이 된 걸까요? 줄리가 사라지자 브라이스는 오히려 더욱 줄리가 신경쓰입니다.

“누구나 일생에 한번 무지개처럼 찬란한 사람을 만난다” <플립> 속 명대사인데요. 우리의 마음에 공감을 일으킬 명대사들뿐 아니라 따뜻하고 동화 같은 색감, 어렸을 때 우리 모두가 겪었을 법한 소년소녀의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가 돋보이는 영화, 7월 13일 개봉~ 플립입니다.

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CG : 이정선 / 연출 : 홍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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