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전북 전주)] 사람들이 전주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이 바로 ‘한옥마을’이다. 한옥마을은 대표적인 전주의 관광지기에 누구나 떠올리지만, 또 그만큼 익숙하다. 전주에는 한옥마을을 제외하면 갈만한 다른 곳은 없을까?
한옥 마을을 조금만 벗어나면 ‘아름다운 벽화’들이 반겨주는 곳이 있다. 바로 자만 벽화 마을이다. 한옥 마을에서도 걸어서 10분 정도만 이동하면 되기 때문에 찾아가기도 그리 어렵지 않다.
자만벽화마을은 입구에서부터 알록달록한 벽화들이 방문객을 반겨 준다. 다소 가파른 언덕길들이 있지만 벽에 그려진 벽화들을 보면서 오르다보면 나도 모르게 어느새 마을 중간에 도달하게 된다.
그렇게 마을을 돌아다니다 보면 너무나 아름답게 꾸며놓은 여러 카페들을 만날 수 있다. 더운 여름 이 곳을 찾았다면 카페에 들러 땀도 식히고, 아름답게 꾸며놓은 카페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자만벽화마을의 꼭대기에 올랐을 때 바라보는 전주의 풍경도 볼만하다. 발밑에 펼쳐진 한옥 지붕들의 모습은 그 속에서 바라볼 때와는 또 다른 리듬감과 우아함을 선서한다. 전주 한옥마을만 방문할 것이 아니라 자만 벽화 마을을 방문해야 할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다.
이곳에는 실제로 주민들이 살고 있는 곳이기에 주민들을 위한 에티켓을 지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이곳을 찾는다면 마음속의 여유뿐만 아니라 전주의 새로운 모습까지 마음에 담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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