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지난해 전체 귀촌인의 50%이상이 20~30대의 젊은 세대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과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가 공동 발표한 '2016년 기준 귀농 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귀촌인은 총 47만 5,498명으로 전년보다 8천 711명 증가했다.

출처 / 픽사베이

연령별 구성비를 보면 20대가 26.3%, 30대는 24.9%로 전체 귀촌인의 51.2%를 차지했고, 가구주 연령대도 30대가 26.4%로 가장 많았다.

정부는 귀촌인에 20~30대가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에 대해 도시는 경제적 여건이 어렵고, 취업난 등으로 농촌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사람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지난해 귀촌인 규모가 컷던 상위 5개 시군은 대구 달성군, 경기 남양주, 화성, 광주시, 경남 양산시 등으로 이 곳에는 신도시가 입주해 젊은 층이 대거 이동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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