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27일 화요일.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었을까요. 퇴근뉴스 시작합니다.

[사진/안민석 의원 SNS, 온라인커뮤니티, 청와대, 문재인대통령 SNS, 연세대학교 홈페이지, 서울대학교 홈페이지, 한국은행, 픽사베이, YG엔터테인먼트, rbw, 헤이즈 공식 뮤직비디오]

1. 최순실 일가 은닉재산 국고 환수 움직임 
더민주 안민석 의원, “특별법 추진” 

최순실 일가의 은닉재산을 국고로 환수하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최순실 일가의 은닉 재산을 국고로 환수하기 위한 특별법 추진에 여야 의원 40명이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곧바로 특별법 발의를 위한 의원 서명에 착수하겠다“며 ”다음 주까지 150명 이상 서명을 받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습니다. 최순실 일가의 은닉 재산 규모와 그에 대한 처분 방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 청와대, 장관 및 차관급 인선 발표 
법무부장관에 박상기-국민권익위원장에 박은정 등 결정

청와대가 오늘 장관 및 차관급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법무부장관에 박상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국민권익위원장에 박은정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지명하는 등 인선을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현행 정부직제상 17개 부처 중 산업자원통상부와 보건복지부 장관을 제외한 15개 부처 장관이 발표됐는데요. 문재인 정부의 인선이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되어 국정 운영에 박차를 가하길 바랍니다.

3. 국내 소비자심리 상승
6월 소비자심리지수 6년 5개월 만에 최고

국내 소비자심리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17년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11.1로 2011년 1월 이래 6년 5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5월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이며, 주가 상승도 심리 개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 상승이 실제 체감 경기 부양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4. 국내 음원시장 ‘여풍’ 거세 
헤이즈-마마무-블랙핑크 등 상위권 장악 

국내 음원차트에 여성 가수들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먼저 26일 공개된 헤이즈의 음원 ‘널 너무 모르고’가 각종 음원사이트 정상을 차치하며 음원퀸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또한 지난 22일 컴백한 마마무의 “나로 말할 것 같으면”과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 역시 1위 자리를 수시로 위협하고 있는데요. 이외에도 에이핑크를 비롯해 볼 빨간 사춘기, 트와이스 역시 상위권에 랭크되며 여성 파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들이 어떤 멋진 경쟁을 이러나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전국에 국지성 소나기가 내리면서 극심한 가뭄에 단비가 되고 있습니다. 비구름이 물러가면 모레부터는 제주를 시작으로 장마전선의 영향에 들것으로 보이는데요. 가뭄해갈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피 피해 또한 주의 하셔야겠죠.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심재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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