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지영]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도 전 연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며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렇게 더운 날이면 물놀이 생각이 절로 드는데, 혹시 물놀이를 계획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물놀이의 재미를 높이는데 유용하게 쓰일 물놀이 용품들에는 무엇이 있을까.

첫 번째는 아이와 함께라면 워터 캐리어(물놀이 아기띠)

출처/주주루 홈페이지

워터 캐리어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아기띠인데 물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기띠이다.

걸음마를 잘 떼지 못하는 영아를 데리고 물놀이를 간다면 워터 캐리어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보통 워터 캐리어 제품에는 잠수복이나 고급 수영복에 사용되는 네오프렌 소재가 사용돼 물에 닿아도 건조가 빠르고 통풍이 잘 된다.

아이와 함께 물에 들어가고 싶지만 영아라 걱정된다면 부모와 밀착도를 높일 수 있는 워터 캐리어는 어떨까.

두 번째는 혼자서도 즐기는 각종 튜브들

출처/tvN '윤식당' 캡쳐

물놀이에서 빠질 수 없는 용품 중에 하나가 바로 튜브다. 최근 일반적인 동그란 튜브에서 벗어나 다양한 튜브들이 나오며 물놀이의 재미를 한껏 돋궈주고 있다.

먼저 워터해먹은 튜브의 밑면에 그물로 되어 있어 마치 물 위를 떠다니는 느낌을 들게 만들어 준다. 편하게 누워서 물놀이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러 사람과 노는 것에 지쳐 혼자 쉬며 물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유용한 제품.

또 혼자 놀다가 물에 빠졌을 때를 대비한 손목튜브도 있다. 손목에 팔찌처럼 차고 다니다가 물에 빠졌을 때 부착된 레버를 당기면 내부에 있는 카트리지에서 이산화탄소가 주머니로 방출돼 튜브가 된다. 이 주머니는 약 125kg까지 들어올릴 수 있어 아이뿐 아니라 성인 혼자 물놀이를 하다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 때 생명을 구할 수 있어 유용하다.

세 번째는 커플이 함께 할 수 있는 스노클링 용품

출처/픽사베이

바다로 물놀이를 떠났다면 유용하게 사용될 스노클링 용품. 특히 해외에는 맑은 바다들이 많은데 그 바다속의 산호초와 물고기들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스노클링은 숨대롱을 뜻하는 스노클을 이용해 잠수를 즐기는 일종의 스포츠다. 스노클을 통해 숨을 쉬므로 물에 장시간 떠있어도 체력소모가 많지 않다. 따라서 수영 실력이나 나이, 체력 등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시중에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오리발, 스노클, 물안경 등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이 외에도 방수팩, 모래와 먼지가 빠지는 돗자리, 물놀이의 재미를 높여주는 물총과 각종 놀이 용품 등 물놀이에 여러모로 유용하게 사용될 용품들이 많다. 안전사고에 유의하며, 자신의 목적에 맞는 물놀이 용품들을 준비해 더욱 즐거운 물놀이를 즐기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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