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부산광역시)] 부산하면 바다! 바다 하면 부산! 여름철 떠나고 싶은 도시 부산, 그중에서도 바다뿐만 아니라 경이로운 자연 경관까지 함께할 수 있는 태종대는 우리나라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매료시킨 곳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서예진)

태종대의 볼거리들에는 많은 사연과 역사가 담겨있는 곳이 많다. 특히 영도등대는 1906년 12월 '목도(牧島) 등대'라는 이름으로 태어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녔다. 영도 등대는 과거 일제의 대륙 진출에 필요한 병력과 군수물자 수송선박의 안전을 위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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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절영도 등대로 바뀌었지만 1974년에 현재의 영도등대로 다시 변경되었다. 목도와 절영도는 모두 영도의 옛 이름이다.

부산은 이같이 역사 속의 한 부분으로만 남겨질 영도등대를 가꾸어 항로표지시설부터 자연사박물관, 해양도서실, 해양영상관, 갤러리, 전망대 야외공연장 등을 갖춘 해양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게 했다. 덕분에 학창시절 한국사 시간에 글로만 익혔던 역사를 눈앞에서 즐길 수 있어 새롭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서예진)

그리고, 부산하면 빠질 수 없는 곳! 광안리. 광안리는 부산바다의 표본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낮에는 햇빛에 반짝이는 바다에 반하고, 밤에는  그 아름다움이 묻힐까 염려하는 듯 바다를 빛나게 하는 광안대교의 야경에 또 한번 반한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서예진)

광안대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층구조 현수교로 화물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착공된 자동차 전용 교량이다. 하지만 이제는 부산이 아니면 볼 수없는 부산만의 랜드마크가 되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일상에 지친 우리들에게 잠시나마 낭만과 휴식을 느끼기엔 충분한 명소가 아닐까.

아름다운 사진 ‘서예진’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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