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출처/위키피디아

10년 전 오늘인 2007년 6월 26일에는 인기가수 박상민 씨가 자신의 닮은꼴 가수를 고소해 검찰에서 대질신문이 있었습니다.

당시 가수 박상민 씨와 박성민이라는 이름을 쓰는  닮은꼴 가수 임성수 씨가, 대질신문을 하기 위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단순히 흉내 정도를 내는 게 아니라 도대체 누가 진짜인지 알 수 없을 정도라는 것이 가수 박상민씨가 밝힌 고소 이유였습니다. 특히 박상민 씨는 임 씨가 야간업소에서 자신의 노래에 립싱크를 하는가 하면, 사인까지 똑같이 위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검찰은 같은해 1월 임 씨를 사기죄 등으로 벌금 3백만 원에 약식 기소한 적이 있었습니다.

한편, 임 씨는 박상민 씨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지만, 두 번 고소는 지나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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