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문선아 선임 에디터, 이승재 기자 / 일러스트 – 최지민 화백)

올해 10월 일몰법이었던 단말기 지원금 상환 제도가 폐지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이동통신사들은 단말기 지원금 상환제가 기업의 자율성을 침해한다면 많은 불만을 표출해왔죠. 그렇다면 단말기 지원금 상환제가 사라지게 된 지금 이동통신사들은 웃을 수 있을까요.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통신비 인하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이르면 올해 9월부터 통신비 요금 할인율이 20%에서 25%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요금 할인율이 높아지면서 이동통신사들은 매출이 줄어들 것을 걱정하게 됐는데요.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 지원금을 적게 준다면 더 많은 지원금을 주는 통신사로 고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이동통신사들의 머릿속이 복잡해졌습니다. 과연 단통법 폐지와 요금 할인율 상승이 통신비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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