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심재민, 김지영 기자 / 일러스트 – 최지민 화백)

최근 서울중앙지법에서는 국정농단 재판 방청을 위해 긴 줄이 늘어서는 진풍경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은 추첨에 응모해 당첨된 사람만 입장할 수 있어 열띤 경쟁이 벌어지기도 하는데요.

이에 대법원 산하 법원행정처가 전국 판사들을 상대로 재판 생중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설문에 참여한 1013명의 판사 중 67%의 판사들이 주요 재판의 1심과 2심 변론 생중계에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이러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법원은 이르면 6~7월에 열릴 대법관 회의에서 생중계 관련 규칙 개정 논의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재판을 생중계로 볼 수 있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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