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심재민, 이승재 기자 / 일러스트 – 최지민 화백)

현지시간 1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파리기후협정 탈퇴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이자 탄소배출량 2위인 미국이 이번 협정에서 빠지게 되면서 파리 기후 협정의 실효성도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파리 기후협정을 탈퇴하겠다고 한 데에는 당선에 큰 도움을 줬던 석유, 중공업, 자동차 기업 등의 재벌들의 압박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파리 기후협정을 나가겠다고 발표한 트럼프에 대한 세계 각국 그리고 미국 내 여론도 좋지 않은데요. 트럼프의 경제 자문단이었던 일런 머스크는 자문단을 떠나겠다고 발표했고, 미국 내에서는 트럼프 탄핵까지 언급되고 있습니다. 

재벌들에게 등 떠밀려 파리기후협정을 나가겠다고 발표한 트럼프, 이러다가 자신이 백악관에서 나가야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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