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문선아]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프롤로그▶

마음이 맞는 베스트 프렌드들, 그리고 사랑하는 남자친구까지. 학교에서 인기의 척도를 가늠하는 ‘큐피드 데이’에, 선망의 대상인 샘은 역시나 많은 장미를 받죠. 그리고 파티에 초대 받아 남자친구와의 멋진 데이트를 기대합니다. 그렇게 완벽한 하루를 보내고 돌아오는 길. 갑자기 일어난 교통사고! 마치 꿈인 듯 다시 깨어난 침대에서 같은 하루가 반복됨을 깨닫게 됩니다. 같은 하루에 갇힌 샘. 영화 7번째 내가 죽던 날입니다.

◀MC MENT▶

진행 박진아

YOLO로 라는 말 아시나요? 'You only live once‘의 줄임말로 한 번뿐인 인생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인지 자신의 삶을 뜻 깊게 보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죠. 

그렇다면 여러분은 하루는 어떻게 살고 계신가요? 잘 살아야지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일상의 반복인 경우가 많을 텐데요. 

바로 여기 반복되는 하루에 갇힌 소녀 샘이 있습니다. 자꾸만 되돌아오는 하루로 내일이 없는 샘. 그녀는 반복되는 하루를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선택을 하는데요. 그 선택 속에서 그녀에게 변화가 찾아오죠. 오늘 무비레시피에서는 하루의 가치를 보여주는 영화 ‘7번째 내가 죽던 날’입니다. 

영화 7번째 내가 죽는 날은 뉴욕타임즈 선정 베스트셀러 로렌 올리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입니다. 우연한 사고로 죽은 마지막 날이 반복된다는 설정의 작품이지만, 단순한 반복과 재생에서 벗어나 사건을 전개시키고 주인공의 감정과 관계의 변화에 집중하는 작품이죠.

영화 속에서 ‘샘’은 행복한 일상에서 사고를 당하고 불안함과 두려움에 좌절, 결국 반복되는 하루를 의미 있는 날로 만들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 마음을 결심하기까지 끊임없이 변화하려고 합니다. 

영화 내용으로 돌아와 보죠. 사고를 당하는 ‘그’ 하루가 반복되는 것을 알게 된 샘입니다. 여러분이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샘은 어떤 결정을 하게 될까요?

◀에필로그▶

영화 속 샘은 이렇게 독백합니다. 당신에겐 내일이 있을지도 모른다 남은 날이 1,000일, 3,000일 혹은 10,000일… 충분히 누릴 수 있고 낭비해도 될 정도로 많은 시간이다. 하지만 어떤 이들에겐 오늘 하루뿐이다 그래서 오늘이 가장 중요하다. 그 순간이 곧 영원이니까. 당신의 하루는 어떤가요? 한 번뿐인 인생, 한번뿐인 하루를 어떻게 살고 있나요? 영화 7번째 내가 죽던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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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메이크업 : 승무원, 아나운서 전문 메이크업 ‘바비스토리’

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CG :이정선 / 구성 및 연출 : 문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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