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월성원전 1호기(가압중수로형·68만kW) 가동이 중단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월성원전 1호기가 28일 오후 3시 20분께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출력을 줄이는 과정에서 가동이 갑자기 중단됐다고 밝혔다.

(사진-위키미디어)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월성 1호기는 설비용량 67만9000kW인 중수로 원전이다.

가동이 중단된 월성원전 1호기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오는 7월 말까지 설비 검사와 점검, 정비 등의 계획예방 정비를 실시하고 있었다.

한수원 측은 "방사능 누출 등의 피해는 전혀 없다"며 "사고가 발생한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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