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경기 안산)] 서울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갑자기 훌쩍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서울 근교의 대부도를 많이 찾고는 한다. 그런데 이 대부도를 가려면 시화방조제를 지나가야 하는데, 시화방조제 중간 부근에는 그냥 지나치기 아쉬운 시화나래 휴게소가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이학민)

시화나래 휴게소가 자리잡고 있는 시화나래 조력공원은 본래 조그만 섬이 있던 곳이다. 과거 시화호는 각종 오폐수가 쌓여있던 곳이었는데 이를 해수화로 전환시키고 풍력발전을 건설한 뒤 휴게소와 각종 공원시설을 만들어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이학민)

시화나래 휴게소에 도착하면 갈매기와 함께 시화호 주변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달 전망대는 시화나래 휴게소의 랜드마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달 전망대 안에 들어가면 360도 파노라마 투명 유리바닥에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이학민)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이학민)

이밖에도 휴게소 먹거리도 즐기고 미술관도 관람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다. 그런 만큼 여행길에 잠시 들러 구경하기도 좋고, 혹은 이곳을 목적지로 정해 나들이 가도 좋은 장소이다. 어디론가 가고는 싶지만 서울에서 멀리 가기 힘들다면, 시화나래 휴게소를 가보는 것은 어떨까?

아름다운 사진 '이학민'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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