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일자리 추경안의 6월 임시국회 처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첫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일자리 추경안 작성과 제출을 차질없이 준비해 6월 국회에서 처리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문 대통령 SNS]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다음 달 22일 국회 본회의 이후 국회의장이 출국해 22일 이후 본회의를 할지 안 할지 모르니 방미 일정 등을 고려하면 빨리 처리되도록 집중하라는 게 대통령 말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이 자리에서 국민인수위원회 운영계획을 보고받은 문 대통령은 "정책 제안뿐 아니라 사회 곳곳에 쌓인 불공정 요소에 대한 신고도 받아 제도 개선을 하자"고 주문했다.

이어 경제 지표의 호전과 달리 양극화와 청년실업의 상황은 악화되고 있다는 보고에는 "가계부채 증가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 다음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앞으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두 차례에 걸쳐 정례 수석/보좌관 회의를 열기로 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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