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송환, 국정농단 수사의 새로운 연료가 되길 [시선만평]

[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심재민, 이승재 기자 / 일러스트 – 최지민 화백)

올해 1월 1일 덴마크에서 붙잡힌 정유라가 144일을 버틴 끝에 송환 거부 재판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송환 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이대 입시 비리 특혜를 받고 있는 정유라씨는 국정 농단 사건의 주요 인물 중 한 명이기도 한데요. 

국내에서는 벌써부터 정유라의 송환이 국정농단 사건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검이 종료된 이후 국정 농단 사건 수사의 연료가 다소 부족한 상황에서 정유라씨의 송환은 수사의 새로운 연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새롭게 임명된 윤석렬 서울중앙지검장이 국정농단 사건 수사에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어, 정유라씨가 송환된 이후에 국정 농단 사건 수사의 동력은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