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뉴스] ‘유엔 안보리 北미사일 규탄’, ‘이낙연 인사청문회’, ‘미중일 특사단 간담회’, ‘윤도현 <트립>’ [시선뉴스]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 24일 수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유엔 안보리, 북극성 2형 발사 규탄 
서방3국과 중국 간에 새 결의안 두고 입장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시간 23일 북한의 '북극성 2형' 발사를 규탄하고 추가적인 대북제재 결의 여부를 논의했습니다. 미국, 영국, 프랑스 등은 추가 대북 제재를 위한 새 결의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반면 중국은 북한의 도발을 비판하면서도 추가적 대북제재 결의엔 구체적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과 서방 3국의 의견이 일치돼 새 결의안이 추진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 열려
도덕성과 총리로서의 자질 등 검증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늘 열렸습니다. 야당은 이 후보자 아들의 군 면제 의혹 등 이 후보자의 도덕성과 총리로서의 자질 등에 대해 검증을 펼쳤습니다. 내일 인사청문회가 한차례 더 실시된 뒤, 26일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가 채택될 예정입니다. 또한 이후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총리 인준안을 표결에 부칠 것으로 보입니다. 총리 인준이 잘 마무리 돼야 내각 구성에 속도를 낼 수 있는 만큼 남은 인사청문회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3. 문재인 대통령, 미중일 특사단과 간담회
외교 현안에 대한 상대국의 입장 전달받아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미중일 특사단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사단으로부터 사드, 한일 위안부 합의, 한미동맹 등 민감한 외교 현안에 대한 상대국의 입장을 전달받았습니다. 더불어 북핵 및 남북관계 등에 대해서도 주요국의 입장을 보고받았습니다. 이를 토대로 문 대통령이 외교 현안에 대해 어떠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4.윤도현, 새 싱글 <트립> 발표 
일렉트로닉 접목한 트렌디한 사운드의 노래 시도 
록밴드 YB의 보컬 윤도현이 오늘 정오 새 싱글 '트립'을 발표했습니다. 3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곡인 '트립'은 윤도현이 그간 선보이지 않은 일렉트로닉을 접목한 트렌디한 사운드의 노래입니다. 이 곡은 희망과 도전에 대한 노래로, 윤도현의 변화에 대한 의지가 담겨 있는데요. 빠르게 변화하는 음악계에 다가서기 위한 윤도현의 새로운 시도에 신선함이 느껴집니다.

AI가 잠잠해졌는데도 달걀과 닭고기 가격이 안정되지 않아 정부가 비축물량을 대거 풀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가격 동향 모니터링, 유통업체들의 사재기 등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가격 안정화에 힘써주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김지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