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남 노건호 씨가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진행된 노 전 대통령의 8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노건호 씨는 이 자리에서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그는 "아버님께서 살아계셨다면 '오늘 같은 날엔 막걸리 한 잔 하자'고 하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출처/위키미디어

또한 "그저 역사와 민심 앞에 경외감을 느끼며 오랜 길을 함께 걸어오신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릴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건호 씨는 삭발을 한 모습으로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이에 “탈모로 인해 삭발하게 됐다. 건강상 문제는 없다”며 “정치적 의사표시도 아니고 사회에 불만 있는 것도 아니다. 종교적 의도가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