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경북 영덕)] 유산소 운동은 혈당 조절 효과가 뛰어나 당뇨병 환자들에게 많이 권해지는 운동입니다. 유산소 운동의 종류에는 걷기와 조깅, 등산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그 중 걷기 운동은 가장 많이 권해지는 운동일 만큼, 아주 중요한 운동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여행까지 더해진다면 어떨까요?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아련한 옛숲길 걷기)

경상북도 영덕군의 대게공원에서 고래불해수욕장에 이르는 약 64.6㎞의 도보여행을 할 수 있는 곳 바로 영덕 블루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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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로드(Blue Road)라는 명칭은 동해의 맑고 푸른 바다(Beach), 새로운 빛(Light), 전설과 이야기가 풍부한 곳(Legend), 언젠가 가보고 싶은 관광목적지(Utopia), 독특한 지역문화가 있는 곳(Unique), 희망의 에너지(Energy), 흥미진진한 장소(Exciting) 등 이 도보여행길의 상징적 이미지를 표현하는 영어의 머리글자를 따서 명명한 겁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아련한 옛숲길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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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는 크게 A·B·C·D의 4개로 구분합니다. '빛과 바람의 길'이라 부르는 A코스는 강구터미널에서 강구항~금진구름다리~고불봉~해맞이캠핑장~신재생에너지전시관~풍력발전단지를 거쳐 해맞이공원까지 17.5㎞ 구간이며, 약 6시간이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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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대게의 길'이라 부르는 B코스는 해맞이공원에서 대탄 어촌체험마을~석리 어촌체험마을~대게원조마을~블루로드다리~죽도산~축산항을 거쳐 영양남씨 발상지까지 15㎞ 구간이며, 약 5시간이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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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코스는 '목은 사색의 길'이라 불리며 영양남씨 발상지에서 대소산 봉수대~사진구름다리~목은이색기념관~괴시리전통마을~대진항~대진해수욕장을 거쳐 고래불해수욕장까지 17.5㎞ 구간이며, 약 6시간이 소요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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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 파도의 길'이라 부르는 D코스는 대게공원에서 장사해수욕장~경보화석박물관~남호리해수욕장~삼사해상산책로~삼사해상공원~어촌민속전시관을 거쳐 강구터미널까지 14.1㎞ 구간이며, 약 4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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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기 딱 좋은 날들. 미세먼지 없는 날, 걷기 좋은 날. 도보 여행 영덕블루로드로 떠나보세요.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아련한 옛숲길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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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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