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가수 거미가 22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남자의 정석'이 공개됐다.

프로듀서 길이 참여한 90년대 뉴욕 스타일이 느껴지는 리드미컬한 올드스쿨 힙합곡인 '남자의 정석'은 가수 보이비가 피처링을 맡았다.

공개된 남자의 정석은 여자들이 좋아 할 것이라는 착각에서 비롯하는 남자들의 행동을 비판하는 곡으로 가수 보이비가 작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거미 페이스북>

보이비는 네이버 V라이브 '그 노래가 알고싶다'에 출연해 '남자의 정석'을 작사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보이비는 “제가 찌질한 남자다 보니 그런 탐구를 많이 한다. 남자들이 하는 착각 같은 거. 남자가 가소롭고 귀엽게 보일 때에 대해 주변 여자애들한테 물어봤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여자들은 뒷통수를 쓰다듬는 행동, 생얼로 집에서 TV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찾아와 나오라는 행동"등 여자들이 싫어하는 행동에 대해 예를 들었다.

거미는 보이비가 가사를 써 왔는데 "길 오빠가 가사 내용이 딱 자기와 같다"고 공감한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거미는 6월 5일 정규 5집 '스트로크'(STROKE)'를 발매하며, 10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 5개 도시 공연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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