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뉴스] ‘안보리 북한 미사일 규탄’,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 ‘아토피 환자 5월 최고’, ‘조동혁-한송이 열애’ [시선뉴스]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 16일 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유엔 안보리,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 
중국 포함해 만장일치로 성명 채택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시간 15일 오후 성명을 내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습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 14일 신형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는데요. 이에 안보리는 “북한은 구체적 행동을 통해 비핵화 노력을 보여야 하고 더 이상 핵미사일 도발을 하지 않을 것을 강력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성명은 중국을 포함해 만장일치로 채택됐습니다. 북한의 잇따른 도발, 각 당국의 면밀한 주시가 필요해 보입니다.

2. 박수현,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대변인 임명 
취임사 “따뜻한 소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문재인 정부의 초대 청와대 대변인으로 박수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박수현 신임 청와대 대변인은 취임사를 통해 “건조한 소통에만 의지하지 않고 따뜻한 소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고 밝혔습니다. 박 신임 대변인은 이번 대선에서 안희정 경선 후보 대변인과 문재인 대통령 후보 대변인을 맡은 바 있습니다. 이에 박 신임 대변인이 문재인 대통령의 메시지와 정치철학을 잘 전달해 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3. 아토피 피부염 환자, 5월 연중 최고 
건조한 날씨,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 등이 원인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5월 연중 최고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아토피 피부염 진료 인원은 5월에 14만 9천 995명으로 1년 중 가장 많았습니다. 이는 건조한 날씨와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 등이 원인인 것으로 해석됐습니다. 실제 아토피 피부염은 미세먼지와 황사가 유발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아토피 피부질환이 있는 환자라면 황사와 미세먼지가 잦은 봄철 야외활동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4. 배우 조동혁-배구선수 한송이 열애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나 “최근 좋은 감정으로 시작” 
핑크빛 소식입니다. 배우 조동혁과 배구선수 한송이가 열애 중입니다. 두 사람은 최근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남을 시작했다고 밝혔는데요.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 배구 편에서 알게 되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자신의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조동혁과 한송이. 두 사람의 예쁜 사랑을 응원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에서 외교특사단과 오찬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북핵·사드· 위안부 등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들이 모색 돼, 이를 위한 정상적인 외교가 본격화되길 바랍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김지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