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 10일 수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출처/문재인블로그-페이스북,위키미디어,이낙연-임종석페이스북,국회홈페이지,플리커,픽사베이,유튜브ibighit)

1. 문재인 제19대 대통령 임기 공식 개시 
국무총리 이낙연 전남지사 지명

문재인 제19대 대통령의 임기가 오늘 오전 8시 9분부터 공식 개시됐습니다. 이날 오후 진행된 문 대통령의 취임 행사는 선서 위주로 간소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문 대통령은 국무총리 후보자로 이낙연 전남지사,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는 서훈 전 국정원 3차장,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임종석 전 의원을 임명했고 대통령 경호실장에는 주영훈 전 경호실 안전본부장을 임명했습니다. 새롭게 취임한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2. 정부, 핵확산금지조약 성명 채택 추진 중 
북한의 핵실험 및 탄도 미사일 발사 규탄 

정부가 핵확산금지조약(NPT) 성명 채택을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성명 초안은 북한의 핵실험 및 탄도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핵·미사일 프로그램 포기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더불어 북한의 NPT 복귀와 핵시설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 사찰 수용을 촉구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국과 프랑스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 성명은 오는 11일 NPT 평가회의 준비회의에 정식으로 제출할 예정입니다.

3. 가정양육수당 증액 필요해 
보건복지부도 양육수당 인상 필요성에 공감
 
가정양육수당 이용 여성 10명 중 6명은 수당 증액이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일 육아정책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61%는 양육수당 증액을 요구했습니다. 실제로 보육료나 누리과정 교육지원금보다 가정양육수당이 적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가정양육수당의 만족도도 4점 척도 중 2.4점에 그쳤는데요. 이런 문제점을 인식해 보건복지부도 양육수당 인상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4. 방탄소년단 ‘빌보드 뮤직 어워즈’ 초청
‘톱 쇼셜 아티스트’부문 후보에 올라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의 음악시상식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초청됐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7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초청받아 참석을 확정했다고 소속사 측은 밝혔습니다.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스, 아리아나 그란데 등 세계적인 팝스타와 경쟁하게 됩니다. 방탄소년단의 좋은 소식 기대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새로운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문 대통령에게는 국민통합과 국내외 위기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주어졌는데요. 대통령 후보 시절 대선 슬로건으로 내세웠던 '나라를 나라답게‘ 꼭 만들어 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김지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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