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기자] 민주당이 6일부터 4일동안 원내대표 경선 후보 등록을 시작해 본격적인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경선레이스가 시작된다.

민주당은 이날부터 8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은 뒤 경선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거쳐 15일 의원총회에서 임기 1년의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게 된다.

14일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개최하고 15일 투표를 실시한다.

원내대표 경선에는 현재까지 3선인 김동철 우윤근 전병헌(가나다순) 의원이 출마를 결심한 상태여서 3파전을 이룰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가운데 전병헌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30분경 국회에서 출마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김동철·우윤근 의원은 출마기자회견일을 7일로 정했다.

현역인 박기춘 의원은 중진의원들로부터 "구원투수 역할을 잘했으니 계파색이 옅은 당신이 한번 더 하라"는 내용의 권유를 받고 재선 도전 여부를 고민 중이다.

이번에 선출될 민주당 원내대표는 향후 1년간 제1야당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동시에 박근혜정부를 견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sisunnews.co.kr

▲ 전병헌 의원,우윤근 의원, 김동철 의원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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