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2017 중국 영화 페스티벌' 폐막

[시선뉴스] 지난 23일 중국 광전총국, 주헝가리 중국 대사관, 헝가리의 인력자원부의 공동주최, 헝가리 중국문화교류협회 및 항저우 쟈핑픽처스유한공사의 주관으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헝가리 2017중국 영화 페스티벌'이 27일(현지시간)에 막을 내린다.

지난 개막식에서는 중국중앙 정치국 위원이자 중앙선전부장인 류치바오(刘奇葆)와 헝가리 인력자원부 장관 졸탄발로그(Balog Zoltan)가 함께 무대에서 개막을 선포하고 주 헝가리 중국 대사 뚜안제룽(段洁龙), 광전 총국부국장 장훙선(张宏森)이 개막식 축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 헝가리 각 분야 인사들과 언론, 스타들이 초대된 가운데 한국에서는 황희경 쟈핑코리아 대표와 협력파트너인 고대화 아우라미디어의 대표가 유일하게 초청돼 관계자들과 많은 의견을 나눴다.중국과 헝가리 양국의 상호 이해와 우의 촉진을 위한 이번 영화제에서는 영화제 홍보 대사이자 유명한 월드스타인 제89회 아카데미 평생 공로상 수상자 재키챈.성룡(成龙)이 <쿵푸요가> <대당현장> <오퍼레이션 메콩>등 5편의 영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중국 내 첫 동유럽 국가와의 협력관계를 맺은 항저우 쟈핑픽처스유한공사는 영화 페스티벌의 전반적인 준비 작업에 참여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한편, 최근 중국과 동유럽 국가들의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이 영화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중국과 동유럽 16개국은 영화 등 문화영역에서 교류와 협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