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지난해 농축산물 수입이 줄면서 농가소득이 5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의 평균 소득은 3,719만원으로 전년 평균 소득인 3,721만원보다 0.05% 감소했다.
농가소득 증가율이 감소한 것은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세부적으로 보면 농작물, 축산물 등으로 벌어들인 농업 소득이 1년 전 보다 10.6% 줄었다.
이는 쌀값 하락으로 인해 농작물 수입이 줄어들고, 조류 인플루엔자, 구제역 등의 여파로 축산 수입 또한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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