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우리나라 100대 기업의 최고경영자 평균 나이가 올해 처음으로 60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전문지 월간현대경영은 2015년 기준 국내 100대 기업의 CEO 123명을 대상으로 대표 이사 프로필을 조사한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출처 / 픽사베이

그 결과 현대 경영이 이 조사를 시작한 1994년 이후 처음으로 CEO의 평균 나이가 60대인 60.6세로 올라섰다. 

CEO 평균 나이는 1994년 55.0세였지만, IMP 외환위기 이후인 1998년 56.2세로 뛰어올랐고 2012년 59세를 넘어 올해 역대 최고점을 찍었다. 

현대 경영은 "IMF 외환위기, 박 전 대통령의 탄핵 이후 CEO의 평균 연령이 올라갔다는 것은 정치, 경제 등 외부환경이 불안정할수록 CEO 교체가 보류되고 있음을 말해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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