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프랑스 대통령선거 1차 투표가 23일 개시 되었다.

프랑스 대선은 1차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가 다음달 7일 결선투표에서 최종승자를 가린다.

출처/픽사베이

프랑스 대선후보 지지율은 마크롱 전 장관과 르펜 국민전선 대표가 선두에서 박빙의 지지율을 얻고 있다.

마크롱은 문화 다양성을 중시하며 유럽연합에 우호적이다. 르펜은 강도높은 반이민 정책과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각계에서는 대선 이틀전 프랑스 총기테러가 대선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는 분석이다. 파리총격전 테러는 파리 샹젤리제에 벌어져 범인과 경찰관 1명이 숨지는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에 이날 전국 투표소 주변에는 경찰관 5만여명이 배치되고 군인 7000여명이 순찰하는 등 삼엄한 경계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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