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개그맨 황현희가 홍현희의 흑인 분장 개그에 비하라며 일침을 가한 샘 해밍턴을 언급했다.

황현희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샘 해밍턴의 발언을 언급하며 "형의 말하는 방식이 잘못됐다"고 표현했다.

출처/sbs '웃찾사'

이어 "이런 식이면 형이 하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한 부모들에겐 상대적 박탈감을 주는 프로그램이다"라며 "한심하다는 표현은 적절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샘 해밍턴은 21일 '웃찾사' 홍현희의 흑인 분장에 대해 "진짜 한심하다! 인종을 그렇게 놀리는 게 웃겨?"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남기며 이를 비난한 바 있다.

한편 '웃찾사' 제작진은 "신중히 검토하지 못한 점 사과드린다"며 "클립은 즉시 삭제 조치했다. 향후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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