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강 공원에 있는 모든 여성 화장실과 여성 장애인 화장실에 경찰 상황실과 연결이 가능한 음성인식 비상벨이 설치됐다.

서울시 한강 사업본부는 21일 11개 한강공원 전체 여성화장실 117곳과 장애인 화장실 23곳에 총 251개의 비상벨 설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출처 / 서울시 홈페이지

또한 여성과 여성 장애인 화장실 140 곳에는 음성 인식 비상벨을 1개씩 설치했고, 이 중 세면 시설이 있는 화장실 111곳에는 버튼식 비상벨도 설치됐다.

음성인식 비상벨은 여성 음성으로 "사람 살려' 혹은 '살려주세요"라는 말이 들리면 이를 인식해 즉각 112 종합 상활실에 연결하고, 신고와 동시에 화장실 위치가 상황실에 표시돼 순찰차가 즉각 현장으로 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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