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전북 전주)] 한옥마을, 전동성당, 벽화마을 등 다양한 볼거리와 갖은 먹을거리가 가득한 전주. 우리나라의 전통과 맛을 함께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내일로의 필수 코스이기도 하고 한복을 입고 추억을 남기기에도 좋은 곳이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박안나)

특히 봄이 찾아오면서 전국 각지로 봄꽃 구경을 위해 떠나는 사람들도 많은데 전주의 완산공원은 삼나무 숲과 함께 철쭉, 벚꽃, 백일홍 등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전주 완산공원은 완산칠봉으로 불리기도 한다. 장군봉을 중심으로 남쪽으로 뻗어내리는 두 갈래의 산줄기를 내칠봉, 서쪽 방향에서 꽃밭정이로 흐르는 산줄기를 외칠봉이라고 한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박안나)

4월이면 꽃동산에 다양한 봄꽃들이 피며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기도 하지만 완산공원의 가장 자랑거리는 울창한 삼나무 숲이다. 삼나무는 나무들 중에서도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발생시켜 공기를 신선하게 해주는 나무로 유명한데 완산공원에는 울창한 삼나무 숲이 있어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박안나)

여름이면 푸른 삼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 더운 전주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게 해주기도 하며 쭉 뻗은 나무사이로 산책을 할 수 있도록 산책로와 등산코스도 갖추고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박안나)

한옥마을, 전동성당, 벽화마을 등을 둘러보고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전주 완산공원의 쭉 뻗은 삼나무 숲을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

아름다운 사진 '박안나'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