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5월 9일 치러지는 제 19대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이 오늘 마감됐다.

중앙 선거관리 위원회에 따르면 후보 등록 첫날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새누리당 조원진 등 6개 원내 정당의 후보가 등록했다. 군소주자로는 늘푸른한국당의 이재오, 민중연합당의 김선동 등 총 7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출처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이어 마감일인 오늘 오후에는 통일한국당 남재준 후보와 경제애국당 오영국 후보 등 2명이 추가로 등록했다. 이로써 대선 후보는 총 15명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선관위는 후보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기호 배정 작업도 마쳤다. 의석수에 따라 순번이 정해지는 규정에 따라 1번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2번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그 뒤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상 심상정 후보, 새누리당 조원진 후보 순으로 결정됐다.

이어 원외 정당 후보들은 정당명을 가나다 순으로 배정해 경제애국당, 국민대통합당, 늘푸른한국당, 민중연합당, 통일한국당, 한국국민당, 한반도미래연합, 홍익당, 무소속 순으로 기호 번호가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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