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日 도심 ‘총격’…현직 시장 사망

[시선뉴스 문선아]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7년 4월 18일에는 일본 도심에서 총격이 발생해 현직 시장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총격을 받은 사람은 61살 이토 잇죠 나가사키 시장으로 4월 22일에 실시되는 시장 선거 유세를 마치고 자신의 선거 사무실 앞에 도착해 차에서 내린 직후였습니다. 총격을 가한 용의자는 일본 최대의 조직 폭력단인 야마구치 계열의 간부 59살 시로 데쓰야로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나가사키 지방 폭력단의 행동대장 격인 용의자는 시청의 공사 발주나 개인적인 마찰 등으로 평소 시장에게 불만을 품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