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대한민국 정부 17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자료를 배포한다. 2017년 4월 14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 교육부

지역 특색 살린 자유학기제 교실 만든다

: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함께 지역 특색을 반영해 자유학기를 보다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자유 학기제 특화사업을 지원한다. 올해는 서울과 부산을 비롯해 9개 교육청에서 자유학기제 지역 특화 사업이 진행된다. 이번 지역 특화사업으로 발굴한 우수 사례는 전국의 교육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 문화체육관광부

전통 기록을 활용한 창작 콘텐츠 공모전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 24일부터 5월 1일까지 제 3회 스토리테마파크 창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스토리테마 파크에 있는 자료 등, 한국국학진흥원이 번역, 서비스하고 있는 전통 이야기들을 활용해 창작한 콘텐츠 기획안을 공모하며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선발된 8팀은 5개월간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그 결과에 따라 문체부 장관상 등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 환경부

국립공원 50주년, 초등생 가족 국립공원 야영장 무료

: 환경부는 국립공원 50주년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국립공원 주간과 연계한 ‘미래 세대를 위한 국립공원 야영장 무료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무료 체험이 가능한 야영장은 지리산 뱀사골 야영장을 비롯해 총 4개 공원의 10개 야영장이다.

● 국토교통부

부산철도 1호산, 다대포 해수욕장까지 간다

: 오는 20일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다대구간 연장사업 개통식이 진행돼 이날 오후 4시부터 철도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에 개통되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 다대구간은 현재 종착역인 신평역에서 다대포해수욕장역을 잇는 노선으로 정거장은 6개 더 건설된다. 이로서 부산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며, 다대포 해수욕장, 을숙도 등을 방문하는 관광객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해양수산부

유휴항만, 해양산업 중심지로 재도약한다

: 해양수산부는 신항만 건설에 따라 유휴화된 항만시설을 활용해 핵심 해양 산업을 직접 육성하기 위한 ‘제 1차 해양산업클러스터 기본 계획’ 발표했다. 해양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되면 그간 물류 시설로 사용됐던 항만 시설을 해양 산업 관련 기업이 연구,제조,유통 등 생산 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

● 농촌진흥청

사과 꽃 지난해보다 빨리 펴, 빠르면 17일부터 필 듯

: 농촌진흥청은 올해 사과 꽃이 피는 시기가 지난해보다 경북 의성지역을 기준으로 4~5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꽃피 피는 시기에 수정이 잘 될 수 있도록 농가에 미리 철저하게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올해는 기상변화가 다소 큰 경향이 있어 고온에 의해 개화시기가 앞당겨지는 것은 물론 야간 저온에 의한 늦서리 피해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각 부처의 홈페이지 또는 문의처에 유선 연락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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