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경북 예천)]  전통과 자연이 숨 쉬는 예천군,  그중에서도 자연의 신비함을 보여주고 있는육지 속 작은 섬마을 ‘회룡포’.

회룡포는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의  물줄기가 마을 주위를 휘감아 돌아나가서 마을 주위에 고운 모래밭이 펼쳐지며 산과 강이 태극모양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그리고 마을 건너편 비룡산의 전망대인 회룡대의 오르면 회룡포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회룡대로 가는 길은 어린아이가 갈 수 있을 정도의 산책로이기 때문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관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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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룡포는 맑고 푸른 강물, 은모래가 쌓인 백사장과 그 외부를 둘러싸고 있는 급경사의 지형, 작은 마을이 어우러져 비경을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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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을 감싸고 있는 강에는 은어, 쏘가리 등 민물고기들이 서식할 정도로 맑고 깨끗하다. 육지와 섬마을을 잇는 다리가 하나 있는데 뿅뿅 다리라고 부른다. 뿅뿅 다리는 사람 한 명만 지나갈 수 있는 폭의 다리인데 장마철이나 비가 많이 온 뒤에는 다리가 잠기기도 해 날씨에 유의해야 한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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