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20세 이하(U-20) 4개국 축구대회’에서 한국 U-20 축구대표팀이 잠비아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지난 2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아디다스 U-20 4개국 축구대회' 잠비아와의 2차전 경기에서 4대 1로 승리했다. 

[출처/대한축구협회]

온두라스와의 대회 1차전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둔 한국은 잠비아마저 꺾고 2연승을 거두며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이날 경기 도중 정태욱이 부상을 당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후반 35분 잠비아의 공격 상황에서 정태욱이 케네스 칼룽가와 공중볼을 다투는 과정에서 머리를 부딪혔다. 정태욱은 그대로 의식을 잃었고, 정태욱은 응급 조치로 의식을 차린 뒤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한국은 30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에콰도르와의 3차전을 통해 우승에 도전한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