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서울 중구)] 일상에 지친 마음에 따뜻한 위로가 필요할 때, 고단한 삶이 지겨울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그런 나날들이 이어지던 어느 날, 명동성당에 다녀왔습니다.
오랜 바람이 담긴 곳은 그 장소가 주는 평온함과 경건함이 있습니다. 해 질 녘 명동성당도 역시 그랬습니다. 고요한 경내를 걷다보니 절로 마음이 차분해지는 듯 했습니다.
생채기로 가득한 마음에 따뜻한 힘이 되는 곳, 힘내자는 말을 굳이 입 밖으로 내지 않아도 힘을 주는 곳, 명동성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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