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문선아 / 디자인 이정선 pro] 명태를 추운 겨울 날 차가운 바닷바람에 얼리고 녹기를 반복해 만들어지는 황태. 우리나라에선 대관령 등 강원도 지역에서 주로 황태가 만들어진다. 과음 후 다음 날 해장국으로 가장 많이 찾는 재료 중 하나인 황태를 갖고 밥도둑 밑반찬을 만들 수 있다.

<오늘의 레시피>에서는 고단백 식품으로 숙취해소, 노폐물 제거에 효능을 가진 ‘황태채 볶음’을 요리해보자.

■ 재료
황태채 120g, 들기름 1T, 통깨 약간
앙념장- 고추장 1T, 고춧가루 2T, 진간장 2T, 올리고당 3T, 생강청 1T, 요리술 1T

■ 만드는 법
1. 황태채는 청주 1T와 미지근한 물을 살짝 뿌려 젹서 불려준다.
2. 불린 황태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3. 들기름을 두른 팬에 황태채를 넣고 보슬보슬하게 볶아준다.
4. 볶은 황태채는 한 곳에 덜어둔 후 분량의 양념장을 만든다.
5. 황태채 양념을 팬에 넣고 거품이 골고루 올라올 때 까지 끓인 뒤 불을 끈다.
6. 볶아둔 황태채를 넣은 후 양념장에 고루 버무려준다.
7. 통깨를 넣고 마무리해준다.

■ 오늘의 레시피 Tip!
황태채를 볶을 때 땅콩 등 견과류를 함께 즐기시면 좋아요.
황태채 대신 북어채를 이용해도 좋아요.
생강청은 생략해도 좋아요! 요리술 대신 소주나 청주를 이용해주세요~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