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아이유는 정규 4집 발매에 앞서 24일 오후 선공개곡 '밤편지'를 공개했다.

아이유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선공개곡 '밤편지'를 발표했다. 미니앨범 '챗셔' 이후 약 1년 반 만의 신곡이다. 

사진 / '밤편지' 뮤직비디오 캡처

‘밤편지'는 서정적인 기타 선율과 아이유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어쿠스틱 사운드의 아이유표 발라드다. 작곡에는 '마음', '나의 옛날 이야기' 등으로 이미 수차례 아이유와 공동작업을 맡았던 작곡가 김제휘와 뉴페이스 김희원이 참여했다. 작사는 아이유가 직접 맡았다. 

'밤편지'에 담긴 누군가에 대한 애틋함과 그리움을 아름다운 영상미로 옮긴 이 뮤직비디오는 과거의 자신이 쓴 편지를 읽고 전해지지 못한 마음을 보며 안타까워하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파도가 머물던 모래 위에 적힌 글씨처럼 / 그대가 멀리 사라져 버릴 것 같아”, “나의 일기장 안에 / 모든 말을 다 꺼내어 줄 순 없지만 / 사랑한다는 말 / 이 밤 그날의 반딧불을 당신의 / 창 가까이 띄울게요 / 음 좋은 꿈 이길 바라요” 등 시적인 가사들 또한 애틋한 감정을 자아낸다.

한편, 아이유의 정규 4집 두 번째 선공개곡은 2주 뒤인 4월 7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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