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세 번째 시범경기에서 완벽한 모습을 펼치며 부활했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캐멀백랜치에서 열리는 밀워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 쾌투를 선보였다. 

[출처/류현진sns]

1회초에는 조너선 비야를 중견수 뜬공, 케온 브록스톤을 우익수 뜬공으로 각각 처리하고, 허난 페레스를 2루수 땅볼로 잡으며 첫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2회 선두타자로 지난해까지 KBO리그에서 뛰었던 에릭 테임즈를 상대했다. 류현진이 2013년부터 미국 메이저리그로 떠나고, 테임즈는 2013년 KBO리그에 데뷔해 둘의 맞대결은 처음이었다. 류현진은 테임즈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한편, 수술과 부상 등으로 지난 2년간 재활의 시간을 보내야 했던 류현진은 올해 화려한 부활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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