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배우 정유미가 ‘윤식당’ 촬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0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tvN 새 예능 '윤식당'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나영석 PD, 이진주 PD, 김대주 작가, 배우 신구,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참석했다.

사진 / tvN ‘ 윤식당’ 공식 페이스북

이날 정유미는 "예능 프로그램이 처음인데, 나영석 PD님에게 연락을 받았을 때 윤여정 선배가 나오신다는 얘기를 듣고 관심이 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유미는 "난 사실 윤여정 선생님을 가까이서 보고 싶어서 출연한 것"이라며 "녹화를 하는 기분이 아니었다. 힘든 순간이 올 때면 설거지를 하면서 풀었다"라고 말했다.

또 정유미는 "예능을 찍고 있다는 마음이 안들 정도로 식당을 하면서 정신이 없었다"며 "정신이 없는 것도 좋았다. 일하다가 와서 좋았다. 며칠 더하다가 왔으면 좋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윤식당'은 인도네시아 발리의 인근 섬에서 일주일간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배우 신구, 윤여정, 이서진, 정유진이 출연한다. 오는 24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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