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월 20일 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출처/위키미디어 공용, 플리커, 인천시 공식 블로그, 중소기업청 블로그, 인천시장 유정복 페이스북, 픽사베이, 유튜브 1theK, 의상협찬-직장인들의비밀옷장 베니토 쇼핑몰)

1. 국방부, 북한 로켓엔진 의미 있는 진전 있어
주엔진 1개-보조엔진 4개, 새 엔진 개발 추정

국방부는 오늘 북한의 신형 고출력 로켓엔진 시험과 관련해 “엔진 성능이 의미 있는 진전이 있는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엔진 추력과 향후 활용 가능성에 대해서는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북한이 공개한 엔진은 주 엔진 1개와 보조엔진 4개가 연결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는 새로운 엔진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편 북한이 고난도의 재진입 기술을 확보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2. 소래포구 어시장 철거 시작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로 비용 충당

화재 발생 이틀만인 오늘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철거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남동구는 오늘 오전 7시께부터 인력 20여 명, 포크레인 1대, 굴착기 1대, 트럭 2대를 각각 투입했는데요. 예상되는 시설 해체 비용과 폐기물 처리비 등은 국민안전처에서 지원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로 충당할 방침입니다. 최근 어시장을 비롯해 재래시장의 화재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근본적인 대책이 없이 일시적 복구에만 급급한 것은 아닌지 반성해 봐야겠습니다.

3.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소득 439만 9천원
지난해 실질소득 0.4% 감소

다음소식입니다. 지난해 연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439만9천원으로 전년보다 0.6% 늘었습니다. 오늘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증가율은 200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물가 인상률을 감안한 작년 실질소득은 0.4% 줄었습니다. 이처럼 실질소득이 준 것은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7년 만인데요. 금리 상승기 진입으로 소득은 줄고 빚은 더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비의 주체가 가계인 만큼 가계소득의 증대가 시급해 보입니다.

4. 빌보드, 그룹 B.A.P 신곡 ‘Wake me up’ 극찬
“가사에 특별한 메시지 녹여”

빌보드가 그룹 B.A.P의 신곡 ‘웨이크 미 업’을 극찬했습니다. 빌보드는 K팝 칼럼 코너를 통해 "리더 방용국과 젤로가 참여한 '웨이크 미 업'의 가사는 B.A.P가 전하는 특별한 메시지를 녹여냈다"라고 평가했는데요. 이외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컬도 빛났다"는 설명과 함께, 뮤직비디오 역시 팬과 아티스트의 소통을 가능하게 한 뛰어난 작품이라는 평도 남겼습니다. 글로벌 아이돌 그룹 B.A.P의 세계무대에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출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온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만큼 공정하고 올바른 검찰의 수사가 이뤄지길 바랍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김지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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