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경북 문경)] 자연과 사람, 그리고 역사가 함께 숨쉬는 문경에서 빠져서는 안될 여행지 ‘문경새재’. 

문경새재에서 새재(鳥嶺)는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라는 의미를 뜻하는 만큼 백두대간(白頭大幹)의 조령산(鳥嶺山) 마루를 넘어 한강과 낙동강유역을 잇는 가장 높고 험한 고개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현재 문경과 괴산, 충주를 연결하는 국도가 개통되어 교통로로서의 중요성은 사라졌지만 자연의 아름다움과 옛 길, 그리고 우리 역사를 담고 있는 문화유적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이곳에는 주흘관, 조곡관, 조령관 총 3개의 관문있으며, 제1관문인 주흘관에서 올라갈 때와 제3관문인 조령관에서 내려올때의 자연 풍경이 달라 몇 번을 찾아와도 새로운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또한 문경새재의 길은 돌 하나 발견하기 힘든 깨끗한 흙길이기 때문에 맨발걷기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옛 선비들이 걸었다던  ’선비길’이 유지되어 있어 역사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