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베트남 디스플레이공장서 현지 노동자들 폭동 일어나...삼성은 '몸싸움'일뿐

[시선뉴스] 28일 JTBC ‘뉴스룸’은 베트남 삼성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종업원들이 폭동을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폭동의 발단은 한국 보안요원이 현지 노동자를 폭행하자 이를 주변에서 목격한 베트남 직원 수천 여명이 격분해 한국 보안요원을 포함한 한국인 직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삼성디스플레이 측은 “점심 식사를 위해 노동자들이 현장을 나오기 위해 지문인식기를 거쳐 나오는데 기계가 고장나 출입카드를 일일이 확인하는 과정에서 없는 노동자가 있어 출입대기실로 이동시켰는데, 그 과정에서 일부 노동자들이 항의하면서 용역들하고 가벼운 몸싸움이 벌어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