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배우 김영애(65)가 26일 방송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최종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건강이상설이 제기됐다.

2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마지막회에서는 모든 출연자들이 해피엔딩을 맞으며 막을 내렸다. 그러나 김영애만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김영애의 건강이 다시 악화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출처/KBS]

과거 김영애는 "'해를 품은 달' 출연 당시 췌장암 앓고 있었지만, 제작진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 암 투병 사실을 숨겼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당시 9시간의 대수술을 받고 죽다 살아났다. 수술 뒤 몸무게가 40㎏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김영애는 지난 2014년 어느 잡자사와의 인터뷰에서 “쓰러질 때까지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게 연기자의 자세”라면서 “지금처럼 좋은 환경에서 연기를 시작한 게 아니기 때문에 참을성이 많이 길러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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